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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 신청사, 범어공원 부지로…건립지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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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10-26 20:55:39 조회수 807


수성구청 신청사 예정지. 수성구청 제공

대구어린이세상 서편 범어공원이 수성구청 신청사 건립 대상지로 확정됐다. 수성구청은 지난 20일 수성구 신청사공론화위원회 회의에서 후보지 4곳에 대한 평가 결과 범어공원을 신청사 건립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범어공원 ▷현 청사 부지 ▷법원·검찰청 후적지 ▷연호 지구를 후보지로 두고 최적의 위치를 검토해 왔다. 도시계획·건축·재정·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40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가 지난 8월 출범해 적정성 검토, 전문가 의견청취, 여론조사 등을 거쳤다.

공론화위에 따르면 범어공원은 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세상 역에 인접하는 등 접근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용지를 활용한 사업성, 생활권역에 따른 중심성, 범어공원과 연계하는 확장성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전경태 공론화위원장은 "수성구 미래 100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공론화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본격 추진될 신청사 건립에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

위치가 결정됨으로써 수성구 신청사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수성구는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국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9년에 신청사를 준공하겠단 방침이다. 이전부지 매입비와 건축비는 현 수성구청 부지를 매각해 조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청 청사는 1978년 준공됐으며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926㎡ 규모다. 공유재산법상 청사 기준 면적 1만4천61㎡의 77%에 그치고 직원 1인당 평균 점유 면적이 6.6㎡로 전국 평균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다.

청사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로 건물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두 차례 증축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사무공간은 인근 건물 임차로 해결하고 있다. 민원인들은 만성적인 주차난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사무실 위치 혼동으로 헛걸음을 하기도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구민들과 함께 결정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성구 신청사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2023-10-25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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